
2월 경주, 숨은 봄기운 찾아서 떠나는 여행 뺨과 코끝을 붉게 물들이는 여전히 차디찬 공기, 그 와중에 문득 발아래를 내려다보면, 올해 첫 연두 잎이 마음을 녹입니다. 또 문득 시선을 멀리 두면, 겨울 아랑곳없는 상록수 숲이 건재함을 과시합니다. 넉넉한 마음으로 시간을 느리게 흘려보내며, 마지막 겨울을, 다가올 봄날을 꾹꾹 눌러 담아봅니다. ▷ 2월 경주, 차오르다 안내 ☛ ■ 설맞이 풍성한 경주 2024년 음력으로 또 한 번 맞이하는 새해, 설 명절이 되면 경주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. ◆ 국립경주박물관 설을 맞이해서, 연휴 동안, '두근두근 새해 신라용'을 테마로 행사가 마련됩니다. 신라 미술관 로비에서는 박물관의 10대 소장품과 연계하여, 신년 행운 카드를 제작하는 이벤트를 오픈합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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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. 29. 00:50